용인특례시, 5개 부문 ‘농업인 대상’ 수상자 선정 - 식량작물·축산·청년·여성 부문 등…다음 달 3일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 수여 - 장인자 2023-10-19 21:0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1일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청년 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5개 부문에서 ‘용인시 농업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농업인 대상’ 각 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작물 부문 이금석(남사읍)씨, 원예·특작 부문 성백용(남사읍)씨, 축산 부문 허철회(백암면)씨, 청년농업인 부문 이해석(기흥구)씨, 여성농업인 부문 박종례(백암면)씨다. 백옥쌀 GAP(우수농산물관리) 남사단지 회원인 이금석 씨는 밀파소식재배(어린 모를 밀집해 키운 다음 논에 드물게 심는 재배법) 참여 농가로 품질관리와 ‘쌀전업연구회’ 활동 등을 통해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백용 씨는 용인시 4-H연합회 회장,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버섯 재배 기술 확립과 스마트 농업경영 도입으로 원예특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철회 씨는 지난 1986년부터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축사시설 현대화, 과학경영 실천과 함께 적십자 활동, 자율방범대장, 생활안전협의회 고문 등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해석 씨는 GAP인증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힘쓰면서 용인시 4-H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 쌀 전업농 연구회, 옥수수연구회 등 농업인단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청년 농업인의 화합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종례 씨는 한국 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장과 경기도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등 여성농업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남다른 애정을 갖고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와 농촌 발전에 헌신한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농업 분야에서 우수한 경영 실적을 거둔 농업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와 용인시 농업·농촌 및 식품 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수상자들은 다음 달 3일 열리는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받는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공공시설 편의성과 쾌적성 향상을 위한 용인시의 정책적 노력 촉구 23.10.20 다음글 김영민 도의원, 용인 남사읍∼이동읍 국지도 82호선 포장보수공사 추경예산 7억 원 확보 2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