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 양지면 도시정책 및 도로정책 마련 촉구 -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손경민 2023-10-16 13:5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국민의힘)은 16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처인구 도시정책 및 도로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올해 9월 기준 처인구 양지면 인구는 2만 850명으로 내년 12월 말까지 약 4500세대의 아파트가 준공될 예정이라며, 지난 271회 임시회에서도 도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설이고 도로 개설 및 교통 체계 개선 문제에 관해 처인구에 부족한 예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처인구 양지사거리를 기준으로 남곡입구부터 양지 구사거리를 잇는 중1-69, 중1-146호와 양지사거리부터 남곡입구를 잇는 대3-18, 대3-27호 크게 4개 구간 약 2.5㎞의 도로가 양지시내를 감싸고 있는데 이 구간과 원삼·백암에서 용인시내로 연결되는 17번 국도 약 20㎞ 구간은 출퇴근 시 상습 정체 구간으로 1시간 이상 체증에 시달리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양지, 백암면 일대는 주차장이 있을 곳에 주차장이 부족한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내년에 준공될 아파트 및 주거시설이 들어서고 현재 진행중인 SK반도체 및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급증하는 차량으로 인해 양지일대는 교통지옥, 주차지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용인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및 증가가 예측되는 곳으로 도시정책과 도시계획이 통계와 예측에 의해 이뤄져야 하고, 특히 도로에 대한 정책은 인구 유입 후 이뤄질 것이 아니라 인구 유입과 통행량의 예측에 따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 처인구 양지면은 용인시의 100년 먹거리를 형성하는 관문이자 통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그에 걸맞은 도시정책으로 현재 거주하는 용인시민뿐 아니라 용인시로 오게 될 시민, 용인을 찾는 사람들에게 첨단과 역사, 자연이 어우러진 누구나 부러워하는 도시정책을 실현하는 용인을 보여달라고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손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탄소중립 중장기 계획 관련 구체적 사업 대안 마련 당부 23.10.16 다음글 용인특례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개회 2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