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내년 신갈 TG 교통광장 도시 숲 조성에 10억 원 투입 -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 국비 5억 원 확보… 시비 추가 투입해 내년 말까지 완공 예정 - 장인자 2023-09-20 22:5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내년도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 5억원을 확보해 내년 말까지 1만 제곱미터 규모의 도시 숲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산림청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에 공모에 참여,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비 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수원 신갈 TG 앞 교통광장 부지에 도시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 숲 조성으로 영덕 교차로와 신갈오거리, 경부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의 매연을 비롯한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등 기후 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 숲이 완공되면 최근 조성된 영덕 숲 자람 근린공원과 함께 녹지 축을 형성해 생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녹지공간을 많이 조성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경기도 최초 ‘디지털 약자’돕는 AI 민원 안내 도입 23.09.21 다음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14년 남극 방문해 기후변화 심각성 경험…지구 살리는 주역 돼달라”생태학교서 특강 2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