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서 24억 원 계약 추진 성과
- 지난달 말 기흥 ICT 밸리서‘Y-Trade 첨단산업 상담회’… 8개국 참여해 성황
장인자 2023-09-15 23:01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831일 기흥 ICT 밸리 컨벤션에서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용인시 Y-Trade 첨단산업 수출상담회를 통해 183만 달러(24억 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담회에서는 113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509만 달러(67억 원) 상당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dcc4b90598ecc261eec742adad922d9a_1694786499_2127.jpg
 

상담회에는 대만, 말레이시아, 모잠비크,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등 8개국 19개 사 바이어와 지역의 첨단산업 관련 기업 37곳이 참가했다. 이 중 12개 기업은 수출 새싹 기업(첫 수출기업)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튜브형 소화기 제조업체 액션테크는 태국과 모잠비크 업체와 총 60만 달러(8억원)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참기 기업-해외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수출 상담 용인시 수출 멘토를 활용한 수출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통역, 진행요원, 단국대학교 GT EP 사업단 학생이 상담회 운영을 지원했다.

 

행사장에서 별도로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 19곳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수출제품 전시장을 운영하면서 화장품, 식품, 의료용품 등 제품의 샘플을 제공하기도 했다.

 

전시장 참가기업 중 산양삼과 꿀을 사용한 건강식품 제조업체인 다온은 바이어의 요청에 따라 용인특례시 수출 멘토가 상담을 대신 진행했다. 수출 멘토는 상담 내용을 기업 측에 전달하고 수출 컨설팅을 하는 등 후속지원을 진행 중이다.

 

상담회 다음날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산업시찰에서는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서플러스글로벌을 방문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용인시 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지속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출 새싹 기업으로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영세한 규모로 해외바이어를 만나기가 어려웠고 수출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에서 바이어를 만나게 돼 부담감이 적었고, 자신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손수행 엔픽코리아 대표는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분들의 노력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라며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미팅을 진행했고, 태국의 한 바이어와 첫 샘플 주문을 확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