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수 시의원, 흥덕초 학부모와 통학로 개선 논의 간담회 열어
- 통학 환경 개선 의견 수렴…LED 바닥신호등 설치 추진
- 임 의원, “학부모 의견, 예산에 적극 반영할 것”
손경민 2023-08-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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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은 29일 흥덕초등학교(이하 ‘흥덕초’) 학부모들과 안전한 통학로 개선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흥덕초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들 및 용인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현수 의원은 “아이들의 교육환경은 학교 안의 시설도 중요하지만, 학교 밖의 통학로 및 안전시설들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해 흥덕초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의견 반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흥덕초 앞 통학로에는 연석선과 안전봉, 노면표시가 혼합 설치되어있다. 그러나 주요 통학로인 학교 앞과 학교 양쪽의 흥덕마을 1단지와 4단지의 각 사거리 구간에는 여전히 위험 요소 등이 있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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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임현수 의원

 

(사진1) 남종섭 도의원(왼쪽)과 임현수 시의원(오른쪽)이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통학로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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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29일 임현수 시의원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흥덕초 인근을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임현수 의원

 

 

 

이날 학부모들은 주요 학교 현안으로 “10월에 예정된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차량통행량 증가가 예상되고, 좁은 통학로로 인해 항상 아이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통학로 개선을 위해 옐로카펫 설치와 스마트 그늘막 및 LED 바닥신호등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남 의원은 “이 밖에도 교외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시설을 선제적으로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많다”며“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학교 안팎의 교육환경 개선으로 아이들이 학교를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임 의원 역시 “학부모들의 의견을 귀중히 받아들여, 용인시와 협력하여 안전한 흥덕초 통학로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LED 바닥신호등과 그늘막 설치 등을 다가오는 추경에 반영하여 올해 안에 설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간담회 전·후로 흥덕초 앞 통학로를 찾아 횡단보도 및 어린이 보행환경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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