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종이는 필요 없음’ 스마트 전자회의 시스템 도입 - 시청 영상회의실, 터치 방식 전동 모니터 27대 갖춰…명패도 현수막도‘스마트’ - 장인자 2023-08-25 10: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종이 없는 회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청 영상회의실에 스마트 전자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전자회의 시스템은 터치 방식의 전동 리프트 모니터 27대를 비롯해 전자 명패 27대 등으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종이에 펜으로 필기하듯 사용자가 모니터 화면에 직접 메모하거나 페이지를 넘길 수 있고, 인터넷망에서 불러온 웹페이지를 회의 참석자들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을 땐 책상 아래로 접어둘 수 있어 편리하다. 전자 명패도 행사에 따라 손쉽게 문구만 교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전자회의 시스템 도입으로 각종 회의 시 사용되는 종이와 토너 등의 자원 낭비를 막을 수 있어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한편, 스마트 기기 활용을 통해 업무의 능률도 올리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청 영상회의실에서는 간부 공무원 회의와 각종 비대면 영상회의 등 연간 480회의 행사가 진행된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모현중학교 참여 23.08.25 다음글 용인특례시, 동아일보 주최‘2023 국민 공감 캠페인’ 지역 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 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