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북 도발 위협 심각… 을지연습은 실전 대비처럼" - 17일 훈련 준비 보고회… "민·관·군·경·소방 힘합쳐, 비상시 혼란 없는 대응 태세 갖춰야" 강조 - 장인자 2023-08-18 00:0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7일 용인특례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준비보고 회의에서 “어떤 실전 상황에서도 혼란을 겪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위 작전수행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민·관·군·경·소방이 힘을 합쳐 을지연습을 계획대로 잘 진행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광복절 경축식에서 다시는 대한민국 국권에 대한 침탈이 없어야 하며 당면한 가장 큰 위협이 다른 나라가 아닌 북한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며 “김정은은 남조선을 쓸어버리자며 전쟁 준비를 독려하는 등 연일 도발 위협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의에는 실·국장, 군·경·소방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할 지역 책임부대장인 제5171부대 3대대장이 군사 연습 상황을 보고하고 시는 을지연습 개요, 분야별 세부 연습 방법, 연습 편성 및 평가 방안 등 훈련의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하며 점검했다.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민·관·군·경·소방이 통합 대응 훈련을 한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피카소가 버려진 자전거를 분해해서 만든 것이 300억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 비결은…” 23.08.18 다음글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자매도시 코타키나발루시 방문 23.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