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탄희 국회의원, 용인시 마북천 악취 현장점검 나서
손경민 2023-08-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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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하천 정비작업에도 악취 및 위생문제로 지역주민 민원 빗발쳐

이탄희 의원, “폐수 방류 기준 점검하고 방류 지점 CCTV 설치해야”

 

 

이탄희 국회의원(경기 용인시정)은 8일 악취 문제가 발생한 기흥구 마북천 현장점검에 나섰다. 

 

마북천은 지방하천 정비작업에도 불구하고 최근 침전물이 부패해 악취가 진동한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마북천 정비공사는 경기도 하천기본계획 수립에 포함되어, 2013년 3월 15일부터 약 10년간 신창 2교에서 하마곡 1교까지 호안 정비와 교량 개설 등 국·도비 약 155억을 들여 2022년 7월 마무리된 바 있다. 주민들은 인근 산업시설의 고농도 오염수 유입 등을 하천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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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천 오염물질 현장점검 사진(이탄희 국회의원, 김병민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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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천 악취 현장점검 사진(이탄희 국회의원, 김병민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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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북천 오염 물질 점검 사진

 

 

이에 이탄희 의원은 마북천을 찾아 오염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병민 시의원(구성동, 마북동, 동백1동, 동백2동)과 용인시 기흥구청 담당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하천을 둘러본 이탄희 의원은 “악취뿐 아니라 여름철 위생문제로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며 “마북천으로 흐르는 폐수방류 기준을 다시 점검하고, 마북천 상류 주요 폐수방류 추정지점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용인시 관계자는 해당 사항에 대해 심각함을 인지하고 있다며, 수질오염 분석 등을 통해 조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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