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미국 정치 꿈나무’ 일일 가이드로 나서 - 정치 꿈나무 헤이든 털리의 특별한 3일 - 김운봉 부의장 “한-미 간의 문화적·정치적 교류로 이어지길” 손경민 2023-07-07 17:0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부의장과 박은선·안치용 의원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미국 정치 꿈나무를 위한 일일 가이드를 했다고 7일 밝혔다. 본 일정은 한국 정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교류를 하고자 진행되었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 헤이든 털리(Hayden Turley)는 국제관계와 스페인어를 전공하고 있는 정치 꿈나무다. 그는 지난해 용인에 있는 샘물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영어 캠프를 돕고자 한국에 방문했다가 한국 문화에 매료되었다. 그는 올해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이태원, 경주, 창원 등 한국의 곳곳을 방문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지난 5일에는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실에서 김운봉 부의장과 안치용 의원, 박은선 의원이 헤이든 털리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미국 정치 꿈나무’ 일일 가이드 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미국 정치 꿈나무’ 일일 가이드 본 일정은 김운봉 부의장의 안내하에 진행되었으며, 한국 정치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정치 제도, 주요 정치 이슈, 정당 및 시의원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또한, 한국 정치에 대해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었다. 인터뷰 이후에는 김운봉 부의장이 손수 용인특례시의회 본 회의장을 소개해 주기도 했다. 김운봉 부의장은 “한국의 정치를 연구하는 유학생이 있다는 소식에 반가운 마음으로 나섰다”며 “한국 정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상호 국가 간의 협력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박은선 의원이 일일 가이드로 나서 김범수 용인정 당협위원장과의 인터뷰를 주선했다. 박은선 의원은 “지방자치는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특성을 반영하기에, 중앙의 정치와는 다르다”며 “중앙 정부와 함께 협력하며 지역발전을 이뤄나가는 지방자치에 대해 큰 배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오늘(7일)은 안치용 의원이 직접 서울로 데려가 국회를 방문하는 것으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의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안치용 의원은 “한국 정치 문화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누구든지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에 대해 궁금해하는 학생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손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50대 이상 주차 공간엔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화 예고 23.07.07 다음글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용인시 일부 공유재산 관리 체계의 재정비 등 촉구 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