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탄소중립 공모사업 3개 선정…47억 원 확보 - 환경부·경기도서 공모…전기차 충전 인프라 조기확보 등 친환경 정책에 쓰기로- 장인자 2023-03-29 21:3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환경부와 경기도로부터 탄소중립 관련 3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47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조기 확보를 포함한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한다. 공모에 선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24일 환경부로부터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43억 원, 29일 경기도로부터 탄소중립 실천 운동과 경진대회 포럼 등 경기도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2개 분야 공모에 선정돼 총 4억 원을 확보했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전기 충전 인프라 조기 확충에 따른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해 용인조정경기장을 비롯한 지역 내 시설에 초급속 충전시설 4대, 급속충전 66대, 완속 충전 9대를 설치한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유 플랫폼 구축과 ESG 경영 포럼 개최 및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은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내달부터 일선 민원 담당자에 영상 촬영·녹음 휴대 장비 지급 23.03.29 다음글 용인특례시의회, 제272회 임시회…4월 6일부터 19일까지 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