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22일 시청사 철쭉실에서 옥외광고업 종사자 대상 교육과 옥외광고물 지정게시대 운영 관리를 위한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옥외광고협회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를 위탁업체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 민간 위탁은 그동안 시 자체교육으로 진행했으나 최근 개정된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과 ‘관리법 시행령’ 등에 근거해 광고업 등록 전 사전 교육이 의무적으로 실시되므로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시로 발생되는 종사자 교육 수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민간위탁 교육을 통해 도시미관과 조화되는 옥외광고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불법광고물 설치를 사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옥외광고물 지정게시대 민간 위탁은 보다 효율적·체계적인 지정 게시대 운영관리를 위한 것이다. 광고물의 선정적인 문구와 과다한 대기시간 등 기존 운영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태풍 등 재난 상황 대비 대책을 마련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