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아동 친화 예산서’ 시청 홈피에 공개
- 53개 부서 434개 사업에 6294억5700만원 투입…아동 1인당 예산 340만 원 -
용인인터넷신문 2023-03-10 23:22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2023년 아동 친화 예산서를 제작,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 추진 방향 제시를 위해 아동 친화 예산서를 제작해 공개해오고 있다.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53개 부서 434개 사업을 아동 예산지수,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 6개 영역, 유엔 아동 권리 협약에 따른 4대 아동 권리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분석했다.

 

올해 시의 아동 친화 예산은 62945700만원이다. 이는 전체 시 전체 예산의 22.44%로 지난해 예산 57502100만원 보다는 9.47% 증가한 금액이다.

 

아동친화예산 대비 아동 1인당 예산은 340만원으로 지난해 283만원에 비해 20.15%나 증가했다.

 

출생율 감소로 아동 인구는 줄었지만 오히려 아동 1인당 예산은 늘어나 시가 다방면으로 아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21870a11af96e0ca5d90733dac867b1_1678457581_2412.jpg
 

올해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건과 사회서비스 영역에 전체 예산의 50.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뒤이어 주거환경 21.78%, 교육환경 14.45%, 놀이와 여가 7.22%, 안전과 보호 4.62%, 참여와 시민의식 1.56%로 나타났다.

 

영아 수당 개편으로 0~23개월 아동에 35만원~70만원을 지급하는 부모 급여 예산으로 5265540만원이 배정됐고, 학교급식과 용인시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 지원에 487억원을 투입한다. 아이 돌봄을 위해서도 49억을 투입한다.

 

아동 관련 예산을 시 총예산과 비교하는 아동 예산지수는 139.19점으로 지난 2022129.99점 보다 9.2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100점 이상이면 전체 인구 대비 아동에게 지출되는 예산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소외되는 아동 없이 모든 아동을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예산 확보로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