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수도보급률 100% 달성 프로젝트 추진 류지원부장 2012-02-21 00:4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급수 소외지역 제로 용인을 향해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100%를 목표로 그동안 급수 혜택을 받지 못하던 농촌지역을 중심 대상지로 미급수 지역 해소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대상 사업지를 22개 지구(총연장 123.2㎞, 관경 80~300㎜)로 세분하고 총사업비 277억원으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연차별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약140억 원을 들여 10개 지구의 미급수 지역(총연장 73.5㎞)을 해소하며 2013년부터 매년 약15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꾸준히 투자, 급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머지 12개 지구(총연장 49.7㎞) 상수도 보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사업 구간은 구제역 매몰지와 관련 배수관로 확충사업 대상지로 백암면 16개 마을을 비롯해 처인구 양지,원삼,남사 등, 기흥구 보정동,중동, 수지구 고기동,동천동 일원 등이다. 나머지 구간은 처인구 이동면 등 농촌지역과 수지 성복동,신봉동 등으로 인구별, 지역별 시급성에 따라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상수도 보급률 100% 목표를 차질 없이 이루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지역 지원 확대를 통한 상생·화합·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용인시 상수도 보급률은 98% 정도로 미급수 인구 약7천여 세대 2만 명이 마을상수도나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처인구 농촌지역이 전체 미급수 지역의 70여 %를 차지해 갈수기에 식수 부족 불편과 지하수 오염으로 인한 수인성 전염병 우려 등 공중보건 측면에서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대적 낙후지역의 오랜 숙원을 해소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공감 행정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시는 특히 처인구 농촌지역에 상수도 보급률이 낮아 지역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도 급수 소외지역 해소가 중요한 정책과제로 대두되어 왔다”며 “본 계획을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하고 목표 도달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2020년까지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공공상수도 보급 시 기존의 마을상수도나 지하수를 일방적으로 폐쇄하지 않을 계획이다. 지역주민의 정서를 감안해 한두 명의 주민이라도 마을상수도 존치를 희망하면 공중위생에 저해가 없는 한 이를 최대한 존중할 방침이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업SOS시스템으로 애로사항‘제로화’ 12.02.22 다음글 김학규 시장, 사랑의 교복나눔 장터 방문 1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