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전국 최초로 수출 인턴 67명 위촉…기업 파견 채비 -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 발대식서 위촉장 수여…관내 대학들과 업무협약, 해외 판로 개척 활동에 참여 - 장인자 2023-02-24 23: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보이는 '용인특례시 수출 인턴'이 발대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은 24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용인시 수출 인턴 발대식'을 찾아 6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출 인턴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직면한 구인난 해결을 돕고 청년 무역인들에게 경력을 쌓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출 인턴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활동에 지역 내 대학생 무역 인재가 인턴으로 참여해 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등을 맡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관내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대학생들을 파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 운영해 대학생들이 무역실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곳이다. 수출 인턴 67명은 이르면 3월부터 관내 중소기업 30개사의 국내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무역이 중요한 나라다. 우리가 이렇게 성장하고 번영을 누리는 것은 선배 세대가 그야말로 수출역군이 되어서 경제를 일으켜 세운 결과라고 생각한다. 후배들인 여러분들께서 선배들보다 더 놀라운 역량을 발휘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분이 어려운 국면에 있는 수출에 좋은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생각한다. 중소기업인들이 너무나도 고마워할 정도의 도움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다“며 ”방학에도 쉬지 않고, 강도 높은 배움을 받은 여러분들이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기업들을 위해 현장에서 충분히 실력 발휘를 해주시리라 믿는다. 시에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국회의원 정춘숙, ‘2월 정책제언 및 민원소통의 날’ 개최 23.02.27 다음글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 제14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의 참석 2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