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2 자활근로사업 추진 류지원부장 2012-02-06 09: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저소득층 자활능력 강화 10개 사업 추진-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올해 저소득층 자활능력 강화를 위해 10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8억9천만 원을 들이며 1월부터 12월까지 용인지역자활센터의 사업단과 자활공동체, 75명의 저소득층이 참여해 10개 사업을 진행한다. 깔끄미(청소)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한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기능 습득을 지원하고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윤 창출을 위한 시장형 사업과 공익 증진을 위한 공공형 사업 등으로 구분되어 장기적인 계획 아래 자활 공동체 창업 등을 유도한다. 민간이 주도하는 참여형 사업이며 용인시는 자활사업에 필요한 재정 지원과 제도 운영을 담당한다. 용인시의 2012 자활근로사업은 유형별로는 ▲시장형 사업으로 청소, 복사인쇄 ▲사회서비스일자리형(공공형) 사업으로 리메이크봉제, 깔끄미(청소), 무료간병, 물류배송, 장애아동통합보조원, 인큐베이터 사업, ▲근로유지형 사업으로 행복나눔사업 등이 있으며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또 수급자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주거현물급여사업은 한우리건축자활공동체가 위탁하여 추진한다. 지난 2011년 3월 주거사업단에서 자활공동체로 전환한 한우리자활공동체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자활기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주거현물급여사업 및 LH공사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인 깔끄미(청소)사업은 기존 청소사업이 학교 등에 여성 인력만을 배치함에 따라 기술이 전무한 남성 대상 청소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자활자립이 필요한 수급자·차상위계층 6명을 모집해 다양한 근무지 발굴과 청소기술습득 교육을 실시해 취업 연계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단순일자리를 얻는데 그치지 않고 일반 노동시장에 진입해 자립해나갈 수 있도록 전문기술 및 기능교육 활성화 등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많은 저소득층이 적극 참여하여 탈빈곤을 위한 생산적인 사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2011년 자활근로사업으로 총6억8천만 원을 들여 11개 사업에 64명 인원이 참여, 매출액 9억8천만 원의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문의 용인시 복지위생과 031-324-3129)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상생과 화합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 12.02.06 다음글 전통시장을 용인경제 요충지로 1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