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의무기간, 배정대수 비율 등 다양한 현안 논의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30일 시청 직장동호회 사무실에서 한진교통 노조위원장 이철수외 1인이 건의한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 지침개정 요구에 따른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침개정시 이해관계가 있는 각계각층의 분야별 대표자격으로 참석한 개정요구자 이철수 한진교통 노조위원장 , 박윤영 용인운수 노조위원장, 반대 입장의 권오훈 신갈운수 전무, 윤상호 용인운수 상무, 한상춘 경남여객 노조위원장, 김영택 경남여객 조직부장, 박삼영 경기도용달화물협회 운송사업자, 이웅희 경기도개별화물협회 이사장, 이규홍, 김정현 용인시 회계과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개인택시 면허 사무처리 지침 중 5년에서 8년으로 성실의무기간 변경, 면허대상별 배정대수 비율 조정, 무사고영년표시장 1년 경력가산 삭제 등 다양한 요구사항이 이어지는 열띤 토론을 거쳤다.

시 관계자는 “이날 회의는 분야별 각 대표와의 소통을 위한 성숙한 토론문화를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며 “토론결과와 대안을 모색한 후 신중하게 검토 후 지침 개정 여부를 결정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