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올 연말까지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10%…최대 3만 원 - 민생경제 안정 추진대책 일환…2회 추경 42억 추가 편성해 지원 확대 - 장인자 2022-09-30 21: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 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를 10%로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에 물가 상승을 비롯한 민생경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시가 구성한 '민생경제 안정 TF 운영'에 따른 후속 조치다. TF는 1단계(즉시 실행 가능한 긴급정책), 2단계(추경 긴급예산 편성이 필요한 정책), 3단계(2023년 본예산 편성 반영) 등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취약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 시는 2단계 대책으로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확대 ▲농업용 면세유 지원 등 14개 사업을 위한 106억 2600만원을 2022년 제2회 추경에 편성했다. 용인와이페이는 10%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었지만, 인센티브 국비 예산(160억원)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지난 7월부터 6%로 인센티브를 축소해 제공했다. 이 경우 25만원을 충전해야 1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었다. 2회 추경에서 예산 42억원이 편성되면서 10월부터는 용인와이페이를 충전할 경우 30만원의 10%인 최대 3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은 "이번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원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식재료, 생필품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시 차원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민기 국토위원장, "한-몽골 철도노조 협력 지원" 22.09.30 다음글 용인특례시의회, 제266회 제1차 정례회 폐회 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