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 특례시장, 을지연습 철저한 대비 당부 - 9일 준비보고회에서 “자유 수호 목적 관철을 위해 단단히 준비” 강조 - 장인자 2022-08-09 23: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상일 용인 특례시장이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서 국가 안보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2년 을지연습의 준비상황과 군사 연습계획 등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이 시장과 실·국장, 55사단 172연대 3대대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11명은 영상회의로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실제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직자 모두가 현장에 즉시 투입되어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훈련이 되어야 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들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북한의 도발 등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사태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보태세 강화가 중요하다”며 “을지연습은 Freedom Shield(자유수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서 그 취지가 제대로 달성되도록 민관군이 협력해 차질 없이 진행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4일 용인시 구성구 언남동 경찰대학교에선 2022년 을지연습 도 단위 실제 훈련도 열린다. 훈련에선 화생방 테러 발생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이 공동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오랜 시간 시민 섬겨온 희생과 헌신에 감사…새로운 여정 응원하겠다" 22.08.09 다음글 용인시, 지자체 최초 수출 멘토 지원사업 운영해 ‘눈길’ 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