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생경제 안정 TF 운영 나선다. - 취약계층ㆍ소상공인ㆍ중소기업 중심 3단계 지원 정책 수립 - 장인자 2022-07-15 10:5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가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 등 민생경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 TF' 운영에 나선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6월보다 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환위기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이희준 제1부시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었다. TF는 제1부시장을 TF 팀장으로 해 ▲총괄반 ▲물가 안정반 ▲기업 소상공인지원반 ▲취약계층 지원반으로 구성돼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2주에 한 번씩 모여 분야별 상황을 논의하고 시 차원의 단계별 대책을 모색한다. 1단계(즉시 실행 가능한 긴급정책), 2단계(추경 긴급예산 편성이 필요한 정책), 3단계(2023년 본예산 편성 반영)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취약계층,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 지원에 역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중앙, 도와 연계된 지원 정책이 시급하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 꼼꼼하게 살피고 각 경제 주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성남시장 “두 도시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고기 교 확장부터” 22.07.18 다음글 이상일 용인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 서한문 보내 2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