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참여형 노동협업 공모서 2개 사업 선정 - 사업비 3000만원 확보…공동주택 근로자 근로 환경 실태 노동인권 교육 등 추진 - 장 인자 2022-04-20 22:4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경기도 ‘2022년 지역참여형 노동 협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참여형 노동 협업 사업은 경기도가 일방적인 관 주도의 노동정책에서 벗어나 노동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노동정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용인시 아파트 만들기’, ‘산재 피해 및 취약 노동자 치유상담’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용인시 아파트 만들기 사업 진행에 따라 오는 5월부터는 용인민주노동자연대회의와 협업해 공동 주택 노동자의 노동환경 실태를 조사하고, 노동인권 교육과 상담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와 협력해 산재 피해 및 취약 노동자 치유상담 사업을 진행, 산업재해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노동자와 상담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일터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노동단체와 함께 협력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노동 정책을 발굴, 운영토록 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회 22.04.21 다음글 용인시, 계약심사로 311건 31억‘예산 절감’성과 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