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계약심사·현장감사로 68억 3천만 원 절감! 류지원부장 2011-12-26 10:0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계약심사제 54억 6천만 원, 현장감사 13억 7천만 원 절감 등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011년 한 해 동안 계약심사제와 건설공사장 현장감사를 통해 총 68억 3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정 건전성 확보 및 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계약심사제 운영을 통해 54억 6천만 원의 예산 절감, 건설공사장 현장 감사를 통해 예산 낭비 우려가 있는 공사비 13억 7천여 만 원 절감 등 총68억 3천만 원을 절약한 것이다. 용인시는 올해 1월부터 계약심사팀을 신설하고 공사 2억 원 이상, 용역 5천만 원 이상,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의 사업에 계약심사를 통해, 당초 사업부서가 발주한 168건 673억 9천만 원의 원가 대비 8.1%인 54억 6천만 원을 절감했다. 분야별 심사 내역을 보면 공사의 경우 동백동주민센터 신축공사 등 106건에 44억 6천만 원 절감, 용역 및 물품은 용인시 지능형교통체계 유지관리 용역 등 62건을 심사해 10억 원을 절감했다. 또한 시는 올해 상 하반기에 걸쳐 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공정 관리 여부와 산업 재해 예방, 부실 공사 방지 등을 목적으로 건축공사 5억 원, 토목·기타 공사 3억 원 이상의 19개 건설공사장 현장 감사를 실시하고 공사비 13억 7천여 만 원을 절감했다. 시는 현장 감사를 통해 공사장 내 안전 조치 미흡 등을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예산 낭비 요인 발생 현장에는 감액 처분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했다. 용인시 송면섭 감사담당관은 “2012년에도 공정 실적에 따라 지속적인 건설공사장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계약심사제를 통한 철저한 원가 심사를 진행해 불필요한 공정과 낭비 요소를 제거, 건전재정 운영의 토대를 굳게 다지겠다”고 밝혔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시민무료법률상담실’ 시민 체감 행정 호응 높아 11.12.27 다음글 공사 중인 아파트 현장, 현장관계자 회의 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