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영·유아, 어린이 필수예방접종비 전액지원 하겠다
류지원부장 2011-11-30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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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내년부터 만 12세 이하 영·유아와 어린이에 대해 필수 예방접종비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질병을 막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취할 수 있는 행위이며, 예방접종을 함으로써 병원체의 확산을 막아 개인 건강은 물론 타인의 건강까지 보호해주는 방패역할을 한다.

 

예방접종을 제때에 받으면 수두, 홍역 등과 같은 감염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감염이 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피할 수 있다.

 

현재 민간의료기관 국가필수예방접종비용지원사업은 권역별로 다르며, 경기도에서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접종 시 본인부담금 발생으로 민간 병·의원 예방접종을 기피하고 보건소를 이용하는 실정이다.

 

이는 어린이 1명이 만 0세~12세까지는 총 22회 국가필수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민간의료기관 이용 접종 시 자녀 1인당 약 60만원 정도의 접종비가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국가가 지정한 필수 예방접종 감염병은 총 8종으로 B.C.G(피내), B형 간염, 디피티(DTaP), 소아마비(IPV), 엠엠알(홍역, 볼거리, 풍진), 수두, 티디(Td), 일본뇌염(사백신)이 이에 해당된다.

 

용인시는 그동안 원거리에 위치한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142개 병·의원을 예방접종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으며, 미지정 의료기관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각 구 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행정지원사이트를 통해 가까운 예방접종지정 민간의료기관을 검색 할 수 있다.

 

윤주화 처인구보건소장은 “이번 영·유아 민간의료기관 필수예방접종비 전액지원사업(시비 70% 지원)이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감 해소로 저 출산에 대한 극복과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편리를 도모, 용인시민의 건강증진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324-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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