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근린공원에 사연, 추억이 담긴 문구를 남겨보세요”
- 용인시, 오는 11월1일까지…시설물·수목 기부자에 명판 제공 -
장 인자 2021-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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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고기 근린공원 조성에 앞서 벤치를 비롯한 시설물과 수목 등 공원 곳곳에 아이의 탄생, 결혼기념일 등 사연을 담아 원하는 문구를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시는 다음 달 1일까지 시민들이 공원 조성에 필요한 시설물이나 수목을 기부하면 명판을 제공하는 고기 공원, 기부하 go 참여하 go 가꾸 go’에 참여할 시민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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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장기 미집행으로 실효될 위기에 처했던 곳으로, 공원 가꾸기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참여형 공원 조성문화를 조성하려는 것이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이나 단체도 가능하다. 명판 문구는 기부자가 기념할 수 있는 문구를 담아 20자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스윙벤치·피크닉 테이블·등의자 등 시설물이나 이팝나무·느티나무·왕벚나무 등 수목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이팝나무는 15만 원, 느티나무는 30만 원 등 기부금액은 물품마다 상이하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aar2005@korea.kr)으로 제출하거나 푸른공원 사업소 공원조성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방치된 공간을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앞으로도 공원 조성과 관리에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네 공원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줍고 공원을 쾌적하게 가꾸는 '우리 동네 공원 지킴이' 활동을 비롯해 시민이 참여하는 공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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