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6곳 건설공사장에 현장 부실공사 및 예산 낭비 철저 감사 실시 류지원부장 2011-11-04 09:0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시장 김학규)은 " 건설 공사 부실시공으로 인한 품질 저하와 예산 낭비를 사전방지하기 위해 건축공사 5억 원, 토목·기타공사 3억 원 이상 규모의 건설공사장에 대해 현장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감사 대상은 용인 평온의 숲, 갈담 소하천 정비, 시도5호선 교통개선, 영덕 어린이집 신축, 포곡~모현 간 배수관로 설치, 수지 소1-73호 개설 등 6개 건설공사장이며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공사 부문과 감리용역 부문에 집중 현장 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연말 소모성 예산낭비 방지와 부실공사를 철저히 지적하는 한편, 건설공사장 애로사항 수렴과 건설관련 법령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해 효율적인 건설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 시행 중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단순하고 경미한 잘못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불문 조치할 방침이지만, 무사 안일적인 업무추진과 소모성 예산낭비, 품질관리 저하 등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감사결과 지적사례에 대해 현장관계자들이 문제점 발생원인 분석 등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시정·개선토록 지도하는 한편, 실·과·소 및 각 구청에 전달해 차후 반복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2회에 걸쳐 관내 13개 건설공사장에 현장 감사를 실시하여 예산낭비의 우려가 있는 공사비 7억 2천여만 원의 절감 성과를 거두었다."며 " 또한 안전조치 미흡 등을 시정조치 했으며 예산절감 및 품질제고를 위한 공법 변경 등을 권고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올해 지역농업특성화 지역협력단 결과 평가 , 2012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다각화 추진 11.11.07 다음글 2011 용인여성발전토론회 ‘사주당 이씨의 태교신기와 현대적 계승’ 1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