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용인여성발전토론회 ‘사주당 이씨의 태교신기와 현대적 계승’ 류지원부장 2011-11-04 08:5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전통태교의 현대적 재조명과 태교 실천 운동에 적극 나선다.”고 전했다. 시는 “오는 10일(목) 오후 2시 행정타운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사주당 이씨의 태교신기와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용인여성발전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용인여성발전토론회는 해마다 여성발전을 위한 주제를 선정해 여성발전기금 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지난해 토론회에서 사주당 이씨의 일대기와 업적 등을 재조명한 데 이어 올해 토론회는 ‘태교신기’를 현대적 관점에서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태교신기’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전통태교에 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실천 태교를 위한 태교 콘텐츠화 방안도 모색하는 자리이다. 사주당 이씨(1739년~ 1821)는 조선 후기 여성실학자이자 문필가로 조선시대 태교에 대한 백과사전이자 세계최초의 태교관련 단행본으로 평가되는 ‘태교신기’(1800)를 저술한 선각자이다. 그녀가 태교신기를 저술한 곳은 용인 모현면 매산리로 현재 모현면에 이사주당의 묘소가 있다. ‘태교신기’는 태모의 심성과 태아의 환경, 태교의 이치, 효험, 중요성, 태교의 구체적인 방법 등을 설명했으며 부성태교의 중요성도 강조한 선구적인 책이다. 이날 주제 발표로 강남대학교 인문대학장 홍순석 교수가 ‘『태교신기』와 사주당 이씨’, 한양대학교 의대학장 박문일 교수(대한태교연구회 회장)가 ‘태교는 과학이다’, 박숙현 사주당이씨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이 ‘태교 콘텐츠의 이해’ 등을 제시하고 질의 응답의 시간이 이어진다. 태교신기에 나타난 한국 전통태교의 우수성, 참된 휴머니즘을 담은 실용과학 태교, 도덕사회 회복을 위한 태교문화운동,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남성의 태교 중요성 등을 중점 다루게 된다. 태교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용인시 가족여성과 031-324-3262)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6곳 건설공사장에 현장 부실공사 및 예산 낭비 철저 감사 실시 11.11.04 다음글 용인시, LH공사 시설물 성실시공 확인 후 인수 추진 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