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장애인 이동편의 특별교통수단 시범운행, 11월 본격 운행 류지원부장 2011-10-20 08: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4일부터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이란 휠체어를 탄 채로 차량탑승과 이동이 용이하도록 특수설비를 장착한 차량을 말한다. 시는 그동안 이동에 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과 이동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 24일 용인실내체육관 내에 이동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차량을 시범운행한 후 11월 본격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1~2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전화(1588-6585) 또는 팩스(031-333-6581)로 예약 접수 후 이용하면 된다. 운행범위는 관내를 기본으로 하고 병원진료와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할 때에는 수도권(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공항(김포, 인천) 이용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0km이내 1,000원, 추가 1km당 100원으로 하는 거리비례제로 일반 버스요금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통수단 도입을 시작으로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문의 용인시 교통정책과 교통정책팀 031-324-2291)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보건소, 용인시 한의사회, 한방건강증진 협약 11.10.24 다음글 제3회 용인시 영어 말하기 대회초·중·고 대상 21~27일 참가자 신청 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