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생활공감 행정, 깃발 올리다!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지난 27일(8.1일자 인사발령) 4급 국장급 7명을 비롯해 500여명 공직자에 대한 전보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시민 체감 생활공감 행정 추진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력 재편성을 위한 정기 인사로 각 구청 생활민원과 신설 등 직제 개편에 따라 승진 158명 등 총 500여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민선5기 시정방침인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구현을 위한 토대 정착을 목표로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 효율증대 ▲대 시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 ▲기능직 공무원 사기진작 ▲성과와 능력중심의 인재발탁 ▲업무 연속성을 위한 전보 규모 최소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정착 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생활 공감 행정 체계 강화를 위해 각 구청에 생활불편 민원 해소 업무를 전담하는 행정기구 편성과 적재적소 인재 배치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직렬과 연공서열, 근무성적우수자 등을 적절히 안배하고 동일부서 장기근무자 순환보직 등에도 초점을 맞추어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체감 행정과 조직 안정에 대한 의지를 관철하기 위한 인력 재배치”라며 “향후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한 조직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