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당정협의서 시 발전을 위한 현안 논의 - 제4차 국가철도망 정부 계획 반영 등 17건…예산확보 등 적극 협력 당부 장 인자 2020-11-16 22: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3차 당정협의회를 열어 시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이 자리엔 김민기·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과 이화영 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정규수 제2부시장, 시 간부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편성한 2021년도 예산에 관해 설명하고 용인 형 뉴딜사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개설 건의를 비롯한 17건의 지역 현안을 보고했다. 특히 경강선 연장 ‧ 분당선 연장 ‧ 동탄~부발 선 신설 등을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는 것은 시의 100년 발전의 기틀을 놓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위원장들이 당·정간 긴밀한 공조 체계로 적극적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민기 의원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시에 감사드리며, 기흥호수 공원화 사업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의 관점에서 인허가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밝혔다. 정춘숙 의원은 “수지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하여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과 풍덕천지역 도시재생을 포함한 생활 SOC 예산도 특별히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 용인시 전체 디자인에 대한 그림을 그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탄희 의원은 “책임 정당으로 어느 때보다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성과를 내야 할 때이며 국도 비 확보 요청 등 상호 간 손발을 맞춰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화영 지역위원장은“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용인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국도 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역위원장들이 노력해 준 덕분에 내년 생활 SOC 복합화에 전국 최대 규모의 국비 151억 원을 확보하는 등 많은 국도 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위원장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실무적인 협의를 위해 당정 실무협의회를 정례화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 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의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11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11.16 다음글 이탄희 의원, 청년을 위한 ‘청년파산방지법’ 대표 발의! 2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