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한국수자원공사의 팔당상수원 지역 물 값 분쟁 해결 촉구 결의안 채택 유덕상 2011-07-19 15:1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안건을 발의한 고광업 의원 용인시의회(의장 이상철)에서는 제162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날인 19일 오전본회의장에서『한국수자원공사의 팔당상수원 지역 물 값 분쟁 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팔당상수원 일원 7개 시․군으로부터 징수하는 댐용수 사용료를 면제하고, 팔당상수원의 수지개선에 참여할 것과 각종 규제로 고통받는 인근 주민에 대하여 납득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팔당상수원 자체 취수시설을 갖추고 있는 7개 시․군에 대하여 댐용수 사용료를 부당하게 받고 있으며, 이를 거부한 도 및 7개 시․군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 것이며, 이 요구에 적극 응하지 않을 경우 7개 시․군은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경고하였다. 안건을 발의한 고광업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팔당상수원 인근 지역 주민들은 식수원 보호를 위해 재산권 침해와 거주이전의 자유 등 수 많은 희생과 고통을 감내해 왔다”라고 말하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억지 주장으로 상수원 수질개선과 규제로 고통 받는 주민에 대한 지원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전향적인 정책수정을 요구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도심하천 수질 개선 발 벗고 나서 11.07.20 다음글 용인시, 2011년 상반기 69개 기업유치 성공하였다. 1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