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의사연봉 임금근로자의 4.5배 OECD국가 1.5~3.6배와 비교할 때 월등히 높은 수준 용인인터넷신문 2020-10-08 18: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우리나라 요양기관 근무의사의 월평균 수입이 2018년 기준으로 임금근로일자리 노동자에 비해 4.5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용인시병·재선)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요양기관 근무의사의 월평균 세전 수입은 1,342만원이었다. 통계청 ‘임금근로일자리 소득 결과’에 따르면 2018년 평균소득은 297만원이었으므로, 요양기관 근무의사의 월평균 수입이 임금근로일자리 평균소득에 비해 약 4.5배 높은 결과였다. 한편 2018년 기준 OECD 국가의 고용된 전문의 소득수준은 평균임금보다 약 1.5~3.6배 높은 수준이었다. 폴란드의 경우 고용된 전문의 소득수준이 평균임금보다 1.49배 높은 수준이었으며, 노르웨이가 1.83배, 스웨덴이 2.29배, 영국이 3.20배, 독일이 3.40배 수준이었다. OECD는 의사의 경우 일반의와 전문의를 구분하여, 고용된 의사와 스스로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의 소득수준에 대하여 각각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소득 정보를 OECD에 제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OECD 홈페이지 상의 다른 국가와의 비교 자료에는 빠져있다. 정춘숙 의원은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우리나라 근무의사의 소득수준은 임금근로자일자리 평균소득보다 약 4.5배 높은 수준으로 OECD 국가 중에서도 결코 낮지 않은 수준이다”며, “의사는 직업의 특성상 윤리적 책임이 강조되기도 하지만, 우리 사회의 고소득층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부) OECD 국가별 근로자 평균 임금 대비 고용된 전문의 소득 현황 <2018년 OECD 국가별 근로자 평균 임금 대비 고용된 전문의 소득 현황> 국가 단위 고용된 전문의 소득 (NCU) 평균임금 고용된 전문의 소득 / 평균임금 벨기에 Euro 113,129 46,204 2.45 체코 Czech Koruna 922,144 384,225 2.40 에스토니아 Euro 35,901 17,075 2.10 핀란드 Euro 109,364 41,490 2.65 프랑스 Euro 81,927 (2016년) 37,091 (2016년) 2.21(2016년) 독일 Euro 140,400 41,321 3.40 헝가리 Forint 10,138,142 3,637,736 2.79 아이슬란드 Iceland Krona 22,430,996 10,299,769 2.18 아일랜드 Euro 167,729 47,892 3.50 이스라엘 New Israeli Sheqel 571,921 159,812 3.58 이탈리아 Euro 70,181 29,642 2.37 멕시코 Mexican Peso 559,088 171,127 3.27 네덜란드 Euro 154,958 47,349 3.27 뉴질랜드 New Zealand Dollar 210,884 68,135 3.10 노르웨이 Norwegian Krone 1,029,120 562,432 1.83 폴란드 Zloty 82,587 55,271 1.49 포르투갈 Euro 43,443 17,284 2.51 슬로바키아 Euro 32,498 13,953 2.33 슬로베니아 Euro 53,277 24,783 2.15 스페인 Euro 64,890 (2016년) 26,750 (2016년) 2.43(2016년) 스웨덴 Swedish Krona 973,560 424,245 2.29 영국 Pound Sterling 115,774 36,210 3.20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장발장 절도범은 징역 vs. 회장님 경제사범은 집행유예 20.10.08 다음글 용인시의회, 제248회 임시회…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2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