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마다 느는 가정폭력, 철저히 대비해야 명절마다 느는 가정폭력, 코로나19 어떤 영향 미칠지 살펴야 용인인터넷신문 2020-09-29 21: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본부는 이번 추석에 코=B! 7款 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코로나19로 명절연휴 동안 외출이 잦아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것이 가정 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춘숙 국회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추석, 설 명절 연휴마다 가정폭력 상담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각 연도별 가정폭력 일평균 상담건수와 명절 연휴(추석, 설) 일평균 상담건수를 비교해 살펴보니, 낮게는 5.4%, 높게는 34%의 증가율을 보였다. 추석 명절엔 2017년 34%, 2018년 32%, 2019년 7%, 설 명절엔 2017년 9.5%, 2018년 5.4%, 2019년 16.2%의 가정폭력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언택트 추석’, ‘비대면 추석’ 등 신조어까지 생겨나는 상황에서 외출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가족 간 갈등이나 가정폭력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정춘숙 의원은 “‘언택트 추석’이 가정폭력 문제 심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 최근 3년간 추석, 설 명절 연휴 동안 접수된 가정폭력 상담건수 현황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추석 6,614 3,426 2,419 설 2,165 2,728 3,294 ※ 구분 기준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추석 9.30~10.9(10일) 9.22~9.26(5일) 9.12~9.15(4일) 설 1.27~1.30(4일) 2.15~2.18(5일) 2.2~2.6(5일) ※ 일평균 (상담건수/연휴기간)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추석 661 685 605 설 541 546 659 □ 최근 3년간 각 연도별 가정폭력 일평균 상담건수(단위 : 건)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전체 180,326 189,057 206,885 일평균 494 518 567 □ 최근 3년간 연도별 가정폭력 일평균 상담건수와 추석명절 상담건수 비교(단위 : 건)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일평균 494 518 567 추석명절 661 685 605 증가율(%) 34 32 7 □ 최근 3년간 연도별 가정폭력 일평균 상담건수와 설 명절 상담건수 비교(단위 : 건)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일평균 494 518 567 설명절 541 546 659 증가율(%) 9.5 5.4 16.2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비만 진료비 ‘4년 새’ 21배 급증. 지난해 213억 원으로 최고 20.09.29 다음글 ‘몸캠피싱’ 4년 새 18배 증가...지난해 1,824건 2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