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시의원 자격이 있는가? 없는가? 민원인들 의회서 막말 항의소동
유덕상 2011-03-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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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택지개발예정지구 조감도

 

"니가 무슨시의원이냐. 아무나 시의원하는것이냐" 막말에 욕설까지

 

시의원도 함께 시민들에게 막말  대응. 시민들은 울화통 터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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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용인시의회 의원 사무실에 서천지구의 입주자들이 민원사항으로 방문하면서 서로간의 오해인가, 아니면 계획적인가 한바탕 소란을 피우면서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총출동하는등 일촉즉발의 위기적 대처가 진행되는등 시의원과 시민들간의 고성이 오가는등 막말이 오가 눈살을 찌푸렸다.

 

이날 서천지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용인시의회를 방문하여 지역구 시의원 p 의원의 사무실에 들어가 찾아온 용건과 민원사항을 설명하는데 이를 받아주지 않고 같은지역구의 의원들에게 민원인들을 소개하는등 자리를 이석하려고 하여 민원인들이 화가난것으로보인다

 

이날 p 의원을 찾아온 서천지구의 시민들은 “서천동 택지지구 단독주택의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LH공사 측과 용적률을 높여달라” 고 협상하는 과정에서 ‘시의회의 조례를 받아오면 변경해 주겠다’는 말을 듣고 찾아와 조례안을 변경해 달라고 요구하였던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p 의원은 사정에 민원을 제기하겠다거나 약속을 한 것이 아니고 불쑥 찾아와 “아무런 약속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찾아왔지만 다른 일정이 있어 잠시 기다려 줄 것을 요청하였고 뒤늦게 이루어진 입주예정자들과의 상담과정에서 해결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자 다짜고짜 시민들이 난동을 부렸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입주예정자들이 층수를 늘려 재산상의 이익을 보기위해 시의회에서 조례를 개정하라고 요구한 것인데, 자시은 상임위가 아니라서 도시위원회에서 처리할 일이고, 해당지역의 시의원이라고 해서 찾아와서 무조건적으로 요구를 들어주기 힘들다는 입장을 전하자 행패를 부리는 것은 용인시민과 용인시의회에 대한 결례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하였다.

 

하지만 서천지구의 주민들은 “ 민원을 제기하려고 의회를 찾아왔으면 상임위소속 의원보다는 우선적으로 지역구의원에게 찾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자신의 소관업무가 아니면 관련 업무직원이나 소속의원들에게 안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항의하였고 민원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즉답을 할수 없으면 추후통보라는 것도 있다면서 불쾌한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관련 p의원은 지역구의원이 나 뿐만아니라 2-3명이 더 있으니 찾아가라고 하여 k 의원에게 주민들을 안내하였지만 그역시 왜 민원인들을 데려오느냐고 하여 민원인들이 거지취급을 받았다고 하여 거칠게 항의하면서 “니그들이 의원자격이나 있는가? 며 막말이 나왔다고 한다

 

이쯤되자 의회3층 상임위원장실에서 고성이 오가면서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LH공사 측이 시의회의 조례안이 통과되지 않을 것을 뻔히 알면서 시의회에 책임을 전가하려고 시민들을 의회로 보냈는데 그수법에 의원들이 당한 것 같다”고 LH공사를 질타하였다.

 

한편 황웅수 서농동장은 “서천동의 민원에 대해서는 일부에서 민원을 제기하고는 있지만 서천택지지구는 주민의견을 제시받고 용역업체 선정을 앞둔 상태라 지역 내에서 문제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며 누구인지 궁금하다는 입장을 표하였다.

 

그러나 취재결과  서천택지개발구역내에 4~5단독주택부지에 있는 시민들이 건물의 층 높이를 높혀주어 용적률을 높혀달라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지만 실현 불가능한 것으로 용인시의회에서 조례안을 통과시켜주어야 하는등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의회에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의원들이 자신들을 찾아온 민원인에 대해서 상호의견조율을 하여 민원사항을 접수하고 가능여부와 불가능여부등을 서면으로 통보해줄수도 있는것이고 도시건설위원회에 민원을 접수하라고 안내를 하여 민원들이 순차적으로 해결하려는 길을 가르쳐 주기보다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려는 이기심에서 발단된 전형적인 의회 의원들의 망신살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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