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창 의원, 1일 택시기사체험. 현장에서 서민들과 대화가져 유덕상 2011-02-28 03:4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택시운전석에 우제창 국회의원 경험 후 “택시기사의 생활의 어려움이 그대로 전해져 송구스럽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우제창 국회의원이 지난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1일 택시기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통하여 민생을 돌아보고 택시운전자들의 고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시민들과의 직접 민원을 받기도 하였다. 우제창 의원은 1년 전 택시면허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할 정도로 당일 치러진 체험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당일 오후 1시 처인구 소재 택시법인회사인 용진운수 사무실을 방문한 우 의원은 손님응대방법등 기가로써의 소양을 교육받았다. 우의원은 이후 현장택시기사와 면담을 가진 후 1일 택시기사체험을 위해 손님응대방법, 카드단말기 조작 등 승무방법을 교육받은 뒤 오후 1시 30분경 택시를 직접 운전하고 현장으로 나갔다. 우 의원은 “4시간 동안의 택시기사 체험시간 중 손님은 6명에 불과할 정도로 손님을 찾기 어려웠으며 전체 매출 20,000원 중 가스비로 8,100원이 지출되어 실제 수익은 10,000원에 불과하였다”며,“짧은 시간이지만 택시기사들의 경제적, 육체적 어려움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고 했다. 우 의원은 특히승객을 기다리는 중에 현장의 택시기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택시의 버스전용차 이용 허용, 시외·심야운행에 대한 자동 운임측정기의 설치, 차내 영상기록장치 설치를 통한 차내 폭력사태 방지, 지역 내 불법 렌터카의 잠식문제 해결, 택시에 대한 가스비 할인, 인구대비 택시숫자의 조정과 개인택시 배정 시 법인택시의 용인 순수경력자 우대 등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우 의원은 1일 체험 후의 택시기사들과의 간담회에서 “불법 렌트카의 잠식문제 해결”과 “천연가스비의 탄력적 세율 조정을 통한 요금인하”, “개인택시 배정 시 용인시 순수 법인택시경력자 우대”, “법인택시기사의 임금 등의 처우문제개선, 택시총량제의 문제점에 대한 토론회 개최” 등을 약속하였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택시기사, 10년을 무사고로 운전해도 개인택시 받기힘들어 11.03.02 다음글 박준선 국회의원, 흥덕지구 주민불편 해결 나서 1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