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자문화의 산실인 ‘제3회 세계도자비엔날레-문화를 담는 도자(Ceramics: The Vehicle of Culture)’의 개관이 임박했다. 지난 2001년 제1회 세계도자비엔날레를 시작으로 올 해 3회째 맞는 ‘세계도자비엔날레는 비단 경기도만의 행사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와 얼을 도자에 담아 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국가적인 문화 예술 행사이다. {{http://yiinews.com/img/050415-플랜.jpg||455||149||2||1}} 개관을 8일 앞둔 오늘. 광주 세계청자전의 현장 모습을 스케치했다. {{http://yiinews.com/img/050415-센타.jpg||455||341||2||1}} 세계청자전이 열리는 광주는 찬란한 조선 도자 전통의 현장이다. 세계 도자사를 주도했던 한국과 중국의 주옥같은 청자 명품들의 전시는 물론 최첨단 분석기술을 이용하여 중국과 고려청자의 재료와 유약성분을 분석하며 현재 발굴된 100종류 이상의 청자색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청자파편 자료도 전시된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 속에 우리도자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전시인 [자연과 함께]와 장작 가마의 역사에서 현재 전통기법으로 소성하는 세계의 도예가들이 모이는 국제 장작 가마 워크샵도 열린다. {{http://yiinews.com/img/050415-도자기.jpg||455||341||2||1}} 이번 광주 세계청자전의 중점적 특색은 전통 왕실도자형식의 전시라는 점과, 독립된 작업공간에서 나오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http://yiinews.com/img/050415-가마.jpg||455||341||2||1}} 또한 광주조선관요박물관에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단일 도자기 쇼핑몰’을 유치 해 광주에 있는 도자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자랑거리이다. 광주 세계청자전에 오면 단순히 전시된 도자기들을 관람 하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전시행사 관람 외에도 물레시현 등 도자기 생산 과정을 알기 쉽게 시현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소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 {{http://yiinews.com/img/050415-내부.jpg||455||341||2||1}} {{http://yiinews.com/img/050415-포스터.jpg||250||333||0||1}}현재 입장권을 예매 하면 여러 가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예매 기간은 2005년 4월 22일 까지 이다. ▶ 관람시간 : 09시 - 19시 (일요일 2시간 연장) ▶ 월요일은 쉽니다. ▶ 노인어르신들은 화요일에 무료혜택.2005년 제3회 세계도자비엔날레(세계청자전)가 넓게 국내외는 물론 경기도 광주시의 도예문화 활성에 큰 기여를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