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용인 아이 숲’조성 완료
밤나무, 버드나무 군락지를 교실삼아 유아숲체험원 조성
권민정 2013-10-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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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에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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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숲체험원이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시설이다. 국정 협업과제 170개 중 156번째 과제로 산림교육분야 ‘유아․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산림교육 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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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올해 2억 8천만원의 사업비로 지난 2월부터 용인자연휴양림에 유아숲체험원 공사를 추진, 10월 완료한 것이다.

 

용인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은 야생화단지를 중심으로 △하부의 버드나무 군락지엔 유아를 위한 모래놀이터와 모임터를 조성한 버드나무 교실 △상부의 밤나무 군락지엔 유소년을 위한 어드벤처 플레이와 대피시설인 밤톨조형물 △교육자료로 표고버섯 접종목을 배치한 밤나무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용인시는 유아숲체험원 명칭을 ‘용인 아이 숲’으로 정하고 2014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과 MOU협약을 체결하여 오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후에는 휴양림 방문객 대상으로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금년에 조성한 용인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을 시초로 내년부터는 기반시설이 갖추어진 산지형 근린공원에 연차적으로 각 구별 1개소씩 유아숲 체험원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숲에서 아이들이 흙, 돌, 나무와 같은 자연재료를 가지고 체험활동을 하며 빈 공간을 채워나가게 된다”며, “유아숲체험원이야말로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아이들의 신체와 정신을 성장․발달시키며 생태적 감수성을 증가할 수 있는 최고의 배움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산림과 산림휴양팀 031-324-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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