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호수공원에서 산책하고 자전거 씽씽 유덕상 2011-08-13 22: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호수공원에서 산책하고 자전거 씽씽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기흥호수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보행자 및 자전거도로 설치공사의 2단계 1공구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역의 친수자원을 이용한 녹색 수변로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 7월부터 기흥호수공원 보행자 및 자전거도로 2단계 1공구 공사를 추진, 9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세동 375-1번지 일원 저수지 호안을 따라 폭 6m, 길이 1.36km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조성을 금년 8월 초에 모두 마무리한 것이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자전거도로 조성 부지 내 공지에 관목 322주, 영산홍 외 5종 초화류 2만 주를 식재해 녹지대를 조성했다. 흙으로 된 법면(경사진 땅)에는 수수꽃다리, 저수지 하단부에는 수질정화 효과가 있는 물억새 등으로 녹화해 경관과 수질을 개선했다. 도로 시설물로는 통돌의자, 경관등, 난간, 자전거보관대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쾌적한 분위기 속에 주·야간 산책, 자전거 타기 등 휴식과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금년 10월 경으로 예정된 기흥호수공원 내 용인조정경기장 건립 공사가 완료되면 보행자·자전거도로 1단계 구간(0.8km)과 2단계 구간 (1.36km)이 연결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운동 및 여가시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용인시는 지난 2007년 9월 기흥호수공원 보행자·자전거도로 1단계 공사를 시작, 공세동 반송~기흥간 도로구간에 0.8km 길이, 너비 5.3m의 보행자·자전거도로와 생태학습장 조성을 2008년 3월에 완료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로부터 여가 학습공간으로 인기를 누려왔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중학생 자매도시 탐방 ‘성료’ 11.08.16 다음글 용인시 ‘내동마을’ 고귀한 연꽃 핀다 1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