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쉼표가 필요할 때‘청년 김대건 길’로 오세요”
- 용인시, 이정표·표지석·인도 설치 등 청년 김대건 길 정비사업 완료 -
장 인자 2021-08-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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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청년 김대건 길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시민과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시는 올해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청년 김대건 길을 정비하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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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행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인도 및 주요 도로변에 이정표와 안내판, 표지석, 관광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또 인도가 단절돼 보행이 어려웠던 묵리 일부 구간에 인도를 설치해 안전한 도보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등산로 내 노후 시설 및 이정표 정비, 안내시설을 확대하고 집중호우로 유실된 등산로를 복구하는 등 여행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세심하게 신경 썼다


 

특히 등산로 중간에 벤치, 전망데크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여행자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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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촌 1교차로 진입로 입구에 진행 중인 공중화장실 설치 공사는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년 김대건 길을 찾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도 빼놓지 않았다.

 

갈림길과 편의시설 위치를 담은 상세지도를 제작해 배포하는 것은 물론 청년 김대건길의 시작점인 은이성지에 포토존과 조형물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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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4일부터는 청년 김대건 길 스탬프 투어 완주자 선착순 2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1일부터는 용인농촌테마파크·법륜사·와우정사·석포 숲 공원·용인 대장금테마파크 등 용인의 명소도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명소를 품은 힐링의 길이라는 스탬프 투어도 시작했다.

 

시는 이벤트를 더욱 확대하고, 시 홈페이지를 비롯 SNS와 각종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청년 김대건 길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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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은 청년 김대건 길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올해의 유네스코 세계 기념 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느껴보기 위한 분들뿐 아니라 자연 속에서 쉬어가고 싶은 분 누구에게나 힐링의 공간이 되고 있다새 단장을 마친 청년 김대건 길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김대건 신부가 사목 활동을 다닌 길이자 순교 후 신부의 유체가 이동한 경로를 따라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에서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에 이르는 10.3의 길을 청년 김대건 길로 조성해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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