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시 장인자 2016-09-10 09: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가을 얼굴 강 보 철 억새 울음 끌어안고 지는 달빛 아래 산잔등 더듬대는 바람결 사위는 달빛 찾아 흐느끼는 먼하늘 별빛 하나 이골 저 골 응어리진 시간으로 또르르 맺어지는 방울 발밑 어둠이 엷어지며 귀뚜리 울음 가냘프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전쟁종식 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 컨퍼런스 16.09.20 다음글 <생명의 샘 10> 이루어지는 때 1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