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진/ 박 동석 장인자 2023-05-27 11:5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낯선 사진 박 동석 책장을 뒤지다가흐릿한 흑백 사진 한 장나를 바라보는 청년을 만나 수십 년 거슬러 핫바지 헐렁한 셔츠검은 곱슬머리이마에 주름 하나 이름은 예나 지금이나매한가지 아들보다도 어린가뭇한 그때 찢으러다같이 살자고 손 잡았다가헤어졌다 출처: (사) 용인 문인협회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월의 해인사 계곡 / 박 명규 23.06.06 다음글 나비의 죽음 / 박 나나 23.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