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정류장 시화 장인자 2020-02-25 10: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그릇 닦기 / 김 수자 때 묻고 찌든 그릇을 닦는다 날마다 조금씩 싹싹 닦는다 어제는 미움의 때를 닦고 오늘은 분노의 때를 내일은 욕심의 때를 닦을 것이다 날마다 닦아 내면 깨끗해지려나 오늘도 예수님의 거울에 비춰 보고 싹싹 찌든 그릇을 닦는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안천 이야기 20.02.25 다음글 용인시 정류장 시화 2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