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종교연합사무실 ‘용인지부 제5회 종교인 대화의 광장’ 개최 각 교단의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종교 화합의 길 찾아 장현주 2019-07-24 14:2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서울경기남부지부 종교연합사무실(종연사)이 18일 용인시 수지구에서 ‘용인지부 제5회 종교인 대화의 광장’을 개최했다. ▲용인지부 제5회 종교인 대화의 광장 개최 종교인 대화의 광장은 교단·교파 간의 다른 성경해석을 평화로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신앙인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고, 기독교인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신앙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만들어졌다. HWPL 용인수지 종교연합사무실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장로교 패널로 한국기독교 법률협회 이사인 박흥원 교수, 감리교 패널로 서울남연회 소속 조성만 선교사, 신천지예수교 패널로 이영수 강사가 토론과 발제에 참석했다. 평화의 토론 현장에는 회원 및 청중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신앙인들이 알고 있는 ‘주기도문’을 주제로 하여 더욱 큰 관심속에 뜨거운 토론회의 장을 열었다. 첫번째 주제 “마태복음 6장 10절에 ‘나라이 임하옵시며’ 에서의 나라는 무엇이며, 언제, 어디에 임하는가”로 시작했다. 먼저, 장로교에서는 “하나님의 나라란 하나님의 통치권 안에 있는 영역을 말한다”며, “하나님의 나라는 첫번째로는 우리 마음속에 임하며, 두번째로는 이 땅 위에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나라는 새하늘과 새땅이라고 한 천년왕국이라며 불의 심판을 받은 후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리교에서는 “창세기 1장의 태초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천지와 요한계시록 21장의 새하늘 새땅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성도들은 현재에서 미래를 향하여 가는 것이고 예수님은 미래에서 현재를 향하여 오시고 있으니, 어느 지점에서 서로 만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천지에서는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본래 영계(靈界)에 있으며, 그것을 요한계시록에서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라고 말한다. 새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 이루어진 곳에 내려와 하나가 된다”며 예수님 재림 전에 먼저 배도와 멸망의 사건이 있은 후에 오시게 된다고 발제했다. 이어 두번째로는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에서 하늘에서 이룬 것과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무엇인가” 로 질문을 이어갔다. 장로교에서는 “예수님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영적 존재들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처럼 이 땅에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생활은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계속 기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리교에서는 “하늘의 것이나 땅의 것이나 하나님께서 창조 하셨으니 모든 것이 다 신령하다는 것이다 즉 똑같다는 말도 된다”고설명하면서, 하늘의 것만 신령한 것이 아니므로 땅의 것을 하찮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며 이를 토대로 성도 간의 교제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천지에서는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신천지 12지파는 하늘 영계의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과 하나님이 오사 함께 하시는 새 나라 새 민족”이라고 설명하며, 하나님의 뜻을 아들 예수님까지 희생시켜 십자가를 지게 하시고 그 피로 영계에 이룬 천국과 같 이, 이 땅 육계에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영계의 천국이 그와 같이 이루어진 육계에 와서 영원토록 함께 하시는 것이라고 전했다. 토론 후에는 각 교단의 대표가 청중과 함께 모여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패널 소감에서 박교수는 “이번 5회차 토론회에 주기도문에 관한 발제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감사하게 되었다“며 본인의 간증을 전하면서 기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조성만 선교사는 기도를 자주하고 길게 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며, 어떻게 기도하는 것이 응답 받는 기도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HWPL은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의 해법으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을 유엔에 국제법으로 상정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평화를 이루기 위해 종교 간의 대통합을 하고자 HWPL 종교연합사무실은 2014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127개국 250개소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장현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금주의 시 19.07.27 다음글 ‘고요한 아침의 나라’ 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