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전 8시20분쯤 포항시 남구 대보면 강사리 모 모텔 앞 도로에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사는 이모(39) 여인이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앞서 가던 승합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씨의 아들 윤모(6)군이 숨졌다. 경찰은 이씨 가족이 포항 호미곶 해맞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