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종교연합사무실 ‘수지 제8차 경서비교토론회’ 개최 장현주 2019-01-24 16: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지난 22일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만희대표) 서울경기남부지부는 용인시 소재 종교연합사무실에서 ‘수지 제8회 경서 비교 토론회’를 개최했다. ▲ 제8차 경서비교토론회 금번 경서 비교 토론회는 불교·기독교 지도자들과 사회인사들, 청중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종교와 평화’라는 주제로 기해년 첫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의 좌장인 김현아 경서연구위원은 “2019년 기해년이 밝았지만 아직도 테러와 전쟁속에 난민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평화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들이 HWPL과 뜻을 함께 하여서 감사하며 전쟁의 80%이상이 종교의 분쟁으로 인해 일어나고 있으니 전쟁을 종식시키자는 염원을 담아 토론회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과 종교가 평화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각 패널들의 발제에서 답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말했다. 발제 주제로 ▲종교가 분쟁의 원인이 되거나 분쟁에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각 종교는 경서를 기준으로 종교를 통해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에 대해 패널들의 발제가 이루어졌다. 종교가 분쟁에 원인이 되는 것과 평화를 이루는 방법에 대해, 불교 법기사 석청보 스님은 “종교 본연의 뜻에 입각해서 보면 종교는 분쟁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당위성이 있다. 하지만 각 종교마다 경서를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여 왜곡하는 사람들 때문에 현실은 종교가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며 종교지도자로서 책임을 느낀다.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첫째 각 종교는 각 경서를 똑바로 공부하여 각자의 신앙을 잘해야한다. 둘째 열린 마음을 가지고 타 신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상식적인 교리에 대해 반드시 공부를 해야한다. 각 종교는 진리를 구하고자 하는 공통점이 있으니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서로 대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제8차 경서비교토론회 기독교 패널인 박요셉 목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모르고 사람의 계명을 따르다보니 분쟁이 있게 된다. 자기의 유익을 위해 자기의 생각으로 경서를 해석하고 이용하는 나쁜 종교인들이 존재하며 이렇게 악하게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분쟁의 원인이 된다. 하나님은 나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성경에 분명히 말씀하셨기 때문에 종교가 분쟁에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종교를 창조하신 창조주의 뜻은 하나다. 불자가 다 부처가 되는 것이 불교의 가장 큰 덕목이듯 성경의 최종목적은 신의 소생이 되는 것이다. 전 세계인들이 다 예수님이 되고 부처님이 되고 알라가 되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경서의 뜻을 제대로 알고 신앙한다면 서로 싸울 일이 없다. 종교간 갈등과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답이 경서에 있기에 종교화합을 통해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슬람교의 무스토파는 “HWPL은 정말 대단한 평화의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국에서 오랜 시간을 산다면 HWPL과 함께 하고 싶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각 패널들은 향후 더욱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전쟁종식과 평화와 종교간 화합을 이루어 갈 것을 약속했다. 두 시간의 열띤 토론은 평화적으로 심도있게 진행되었으며 청중들은 서로 다른 종교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존중하고 이해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고 서로 공통된 생각을 한다는 것이 신기하고 또한 이상적으로만 생각되었던 종교화합과 세계평화가 현실적으로 와 닿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2015년부터 현재 250개가 넘는 HWPL 종교연합사무실은 해외에서 더욱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각계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의 동참으로 지속적인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HWPL의 이러한 노력은 인류 세계에 평화의 지평을 열어줄 획기적인 사건이 될 것이며 용인에서 있어진 평화의 작은 불씨가 세계평화를 이루는데 기여할것으로 믿는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장현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대통령과 정부는 한기총 거짓말에 속지 말고 강제개종금지및처벌법 제정 촉구 19.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