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시 장인자 2017-03-11 09: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수직과 수평이 만난 자리 강 보 철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 내가 나를 만나려고 홀로 선 마음 두 손 꼭잡고 무릎을 꿇는다 어둠 밝힌 십자가가슴에 긋고 보고 듣고 읽어도 비우지 못하는 욕심 저울 위에 올리면 한쪽으로 기우니 수직과 수평이 만난 자리 그곳에 내가 나를 만나는 곳에 내가 있고 싶다, 지금은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금주의 시 17.03.18 다음글 금주의 시 17.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