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시 장인자 2017-03-11 09: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수직과 수평이 만난 자리 강 보 철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 내가 나를 만나려고 홀로 선 마음 두 손 꼭잡고 무릎을 꿇는다 어둠 밝힌 십자가가슴에 긋고 보고 듣고 읽어도 비우지 못하는 욕심 저울 위에 올리면 한쪽으로 기우니 수직과 수평이 만난 자리 그곳에 내가 나를 만나는 곳에 내가 있고 싶다, 지금은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여성평화그룹, ‘어머니의 마음으로 평화의 자녀를 품다.’ 17.03.12 다음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1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