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0099ff>춘곤증에 빠진 피부 3단계 전략으로 말끔</font color>
2005-04-02 02:28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몸이 피곤한 봄엔 피부도 춘곤증에 빠진다. 강력해진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해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을, 황사 바람이 건조함과 이물질 접촉을 일으켜 피부 트러블을 부른다. 방심하면 피부 노화가 더 빨라질 수 있으므로 각질 관리, 수분 보충,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를 철저히 무장해야 한다. 각질은color> 평상시엔 제거하지 않는 게 원칙이나 심할 경우 가벼운 필링으로 적당히 제거해 줘야 한다. 스크럽제로 나오는 화장품을 이용해 가볍게 벗겨낼 수 있지만 일주일에 한두 번, 한 번에 2분 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세게, 오래 문지르면 상처나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자가적인 각질 제거는 순작용보다 부작용이 많으므로 필요하다면 메디컬 스킨케어를 고려한다. 가장 바깥층만 얇게 벗겨내는 스킨 스케일링과 미세한 크리스탈 가루를 이용해 각질층을 제거하는 크리스탈 필링을 받아볼 수 있다. 산소 공급 효과를 주는 산소필, 미네랄과 자연재료를 이용한 클레이 필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클레이 필은 항산화 효과를 통해 피부 노화 방지 효과도 낸다. 각질 제거 후에는color> 수분 보호막을 입혀줄 차례. 화장 솜에 스킨로션을 적셔 얼굴에 올려놓는다. 1~2분 정도 지나면 화장 솜을 떼내고 에센스나 크림으로 수분을 공급한다. 스팀타월도 수분 보호막 형성에 좋다. 깨끗한 물을 팔팔 끓인 후 얼굴에 김을 쐬거나 끓인 물에 타월을 적셔 물기를 짜낸 후 얼굴에 덮는다. 단, 피부가 마르기 전, 습기를 머금고 있을 때 보습제를 발라야 제대로 보습이 된다. 다음은 자외선 차단이다.color> 자외선 차단지수(SPF) 30 이상, 자외선 A와 B 모두 차단하는 제품을 쓴다. 자외선 A도 더 강하게 막아낸다는 표시인 PA+가 표기된 제품을 쓰면 더 좋다. 봄에는 특히 피부의 진피층까지 깊숙이 침투하는 자외선 A의 양이 많기 때문이다. 제품을 고를 때는 ‘기능성 화장품’ 표기가 돼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이 표기가 없는 것은 식약청의 안정성 및 효능 평가를 거치지 않은 것이다. 이미 생긴 기미, 주근깨 등이 심하다면 전문적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색소 침착은 치료 외의 방법으로는 돌이킬 수 없다. 색소 침착 질환은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지만 고주파 열과 IPL이 결합된 포토 RF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고주파열이 피부 심부까지 침투, 피부 조직의 탄력을 회복시킴으로써 색소 제거는 물론 피부 투명성, 주름 제거 효과까지 배가시킬 수 있다. 보습과 탄력까지 증가시키고 싶다면 조직 재생물질인 히알루론산과 표피 성장인자 등을 피부에 주입하는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이 성분들이 진피층의 콜라겐 성분들을 증가시키고 재배열해 탄력과 보습을 주고 얼굴톤을 밝게 한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