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가 판치는 세상! 정치인들 가짜 저술은 검증 안하나 용인인터넷신문 2007-08-21 08:4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지역의 정치인들 출판! 과연 자신들의 작품일까? 가짜저술도 허위학력 못지 않게 부도덕, 저술도 검증해야 장래가 촉망되고 미인이면서도 유명한 여자 아나운서가 책을 출간하면서 대필과 저술의 문제에 있어 번역을 자신이 하지 않고 이름만 빌려주었다가 방송가에서 사라졌던 사건이 있었다. 선거철이 되면 정치인들은 앞 다투어 출판기념회가 열려 선거의 출발을 알린다는 말이 있다. 그 말을 뒷받침이라도 하듯이 지역의 유력한 후보들의 출판기념회등이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예정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의 유력한 정치인 후보로 꼽히는 모씨도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모신문사의 편집장을 시켜 자서전 비슷한 내용의 책을 출간을 목적으로 기획을 하고 있다는 설이 유력하게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내용의 출판기념회! 과연 정치인들이 민생을 챙기고 각종 행사에 눈코뜰새없이 바쁜 사람들이 언제 그렇게 고생을 하여 시민들에게 자신의 글이라고 출판기념회를 하고 있을까? 요즈음 전국적으로 학력위조 때문에 난리를 치고 있는데 정치인들을 미화하기 바쁜 언론에서는 출판기념회나 책의 내용을 보고서 온갖 홍보멘트를 집어넣어 눈코뜰새없이 바쁜와중에 글을 써내려간 정열에 머리가 없는 정치인들을 지식의 뱅크로 만들어 버린다. 이는 가짜학력보다도 더더욱 도덕적이지 못한것이다,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책이라면 자서전인데 최소한의 원고집필은 자신이 해야 한다. 그런데 모든 것을 저술가에게 맡기고 틈틈이 자신의 이력을 설명하고서 이를 바탕으로 하여 책을 써주는 전문가들이 있어 이를 이용 한다고 한다. 정치인들은 저술활동을 하여 출판기념회를 하는것이 사전선거운동의 필수적인 선거전략으로 보는 것 같다. 정치철학을 알리고 지명도를 높이는 홍보수단으로 말이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지자들을 규합하고 세력을 과시함으로써 득표활동으로도 유효하다. 선거법이 규제하는 정치집회의 성격을 탈색할 수 이점이 있는 것이다. 필자도 책을 두 번이나 써본적이 있다. 원고를 작성하는데 2년여 기간이 걸렸고, 편집과 교정, 등을 거치는 과정만도 6개월이상 걸렸다. 참으로 힘든 여정이고 어떤 내용을 쓸것인가, 그내용에 있어 독자들이 어떤반응을 보일까등등 참으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여 다시는 쓰고 싶지 않다고 할정도로 온몸의 에너지가 빠져 나가는 것이다. 또한 소설가나 수필가 논설가 대학교수들이나 대학생들의 학위취득논문작성에도 1년이상이 걸리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 것이 저술인데 정치인들은 재주도 많다. 어느날 뚝딱하면 책이 나온다 . 그것도 한권이 아니고 2권씩 만들어 출판기념회를 하는것이 상례이다.. 물론 필자가 책을 썼다고 하여 책을 편찬한 사람들의 고생한 내용을 폄하하자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정치인들로써 용인시를 대표하고 시민들의 복지사업에 앞장서서 용인시를 발전시키는데 봉사하겠다는 공인으로 나서겠다고 한다면 자신들이 직접 저술했다고 하는 사항에 대하여 용인시민들의 검증이 있어야 하고 해볼 필요가 있다. 문제는 그 많은 책을 본인이 직접 쓰느냐는 것이다. 최소한 책을 썼다고 한다면 제목과 순서정도는 알아야 할것이 아닌가? 책의 내용을 전체는 모른다고 해도 말이다. 이렇게 책을 저술하면서 시민들에게 속이는 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사기다. 출판계에는 저자가 모든 비용을 대서 상업성이 없는 책을 만드는 자비출판이 성행하고 있다. 돈만 주면 아예 글까지 다 써준다고 한다. 그리곤 저자가 누구라고 버젓이 이름을 달아 출판기념회까지 갖는다. 이것은 일종의 사기다. 이런 책을 내서 학식과 덕망을 자랑하는 정치인들이 적지 않을 듯하다. 필자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예전의 정치인과 함께 생활을 한적이 있는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작업으로 출판기념회를 하기 위하여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니 자서전 비슷한 것을 만들자는 참모들의 제안이 있어 검토한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었다. 지금까지 용인사회는 그 동안 남의 글을 돈으로 사서 제 글처럼 책을 만들어도 용인해 왔다. 유명인사의 대필저술이 사회적으로 문제된 적이 별로 없다는 사실이 그것을 말한다. 박사학위도 대필해주니 그럴 만도 하다. 정치인들이 가짜저술로 출세하고 득세하니 나라가 더 시끄럽지 않나 싶다. 정치인의 가장 큰 덕목은 정직성과 도덕성이다. 정직하지 않다면 국민을 상대로 얼마든지 사기 칠 수 있다. 이제는 가짜저술도 가려내야 한다.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도 책 한 권 내기가 어려운데 그 바쁜 사람들이 어떻게 눈 깜박할 새 책을 내는지 모르겠다. 차명재산, 병역기피, 세금탈루, 허위학력, 허위이력 따위만이 문제가 아니다. 가짜학력으로 출세해서 큰소리 치던 사람들이 속속 드러나 국민들부터 지탄을 받고 사죄하면서 외국으로 도피를 하고 있다. 가짜저술도 허위학력 못지 않게 부도덕하다. 그것도 용인시를 대표하겠다는 정치인들이라면 한번쯤 검증의 룰을 거쳐야 하지 않을까 한다. .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font color=9f0000>기초의원이 돈벌이 수단인가?</font> <br>예산심의도 제대로 못하면서 07.10.04 다음글 <font color=ffoocc>용인 유방동 시민여러분 안심하십시오</font> 07.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