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거꾸로 용인시의회 시의원들을 걱정한다. 시민들이 시의원들을 투명인간 취급하지는 결의가 나오고 있다 dohyup12 2018-08-05 22: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요즈음 SNS 상에서 뜨겁게 달구어지는 내용의 90%이상이 용인시의회 파행운영에 대한 걱정과 이를 해결하는 백가지 해법이 쏟아지는 등 시민들이 시의원들의 행태에 걱정과 분노를 함께 표출하면서 용인시의회의 잇단 파행사태에 이건한 의장과 더불어 민주당에서 결자해지 차원에서 정치적 동반자인 자한당을 설득해 의회를 정상화 시켜야 한다고 난리다 ‘결자해지’란 매듭을 묶은 자가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일을 저지른 사람이 일을 해결해야 함을 비유한 고사성어로, 조선 인조때 학자 홍만종이 지은 문학평론집 순오지(旬五志)에 結者解之 其始者 當任其終(결자해지 기시자 당임기종) ‘맺은 자가 그것을 풀고, 일을 시작한 자가 마땅히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서술돼 있다. 제8대 전반기 용인시의회가 열린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여야가 서로 죽자고 마주 보고 달려오는 기차처럼 독선과 아집으로는 결코 꼬인 매듭을 풀 수 없다. 수레는 양쪽 바퀴가 있어야 굴러가고, 새가 좌우 양 날개를 저어야 하늘을 날 듯, 정치 역시 여야가 소통과 협치가 존재할 때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견제와 균형이 가능하다. 우선 책임의 중심에 있는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에게 주문하는 글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심지어 특정인은 이건한 의장에게 “100만 용인시민만 바라보고 정도(正道)로 의정을 펼쳐야 한다. 또 29명 용인시의원을 대표하는 무거운 중책을 맡은 본분을 직시하고 의장의 역할과 책무를 겸허한 자세로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 고 주문하고 있다. 이어 자한당 의원들에게도 회초리를 들고 있다. “시민들이 선택한 여야 의원들 역시 협치를 위해 다수당은 배려와 절제를, 소수당은 승복과 타협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특히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는 정치격언을 다수당인 민주당은 잊어선 안 될 것이다.” 라고 양비론으로 용인시의회 의원들을 질타하고 있어 그들의 선택이 주목된다. 심지어 해법을 모르고 마주보고 달리는 폭주 기관차처럼 공멸을 향해 달리는 듯한 모습을 보고 시민들은 “선거 때 그들을 믿고 선택하였는데 실망을 넘어 분노가 앞서다보니 이제는 투표를 한 시민들이 잘못하였다고 용서를 빌고 있다. 그들을 선택한 잘못이 있으니 용서를 시민들 스스로 서로 하자는 것이고 향후에는 이들에게 절대로 표를 주지말자는 약속을 하자는 것이다. 그들이 무엇을 하든 관심을 갖지 말고 오직 부정부패하지 말도록 감시하고 그들의 행사장에 나타나 대접을 받으려고 하면 외면해버리는 전략을 시민들 스스로 하자는 것이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어야 시민들의 무서움을 알게 되는 것이므로 각종 행사장에서 만나는 시의원들에게 아는척을 하지말고 투명인간 취급을 하자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는 점을 시의원들이 알았으면 한다. dohyup12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의회 시의원님, 아직도 갑질행위가 무엇인지 모르시나요 18.08.06 다음글 선출직의 이기심이란? 스스로 잘못된 관행을 만들지 말라 1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