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 용인인터넷신문 창간 10주년을 축하 권민정 2015-06-02 15:2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인터넷신문 창간 10주년을 축하합니다 용인인터넷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역의 현안을 앞장서 발굴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헤치고자 늘 힘써온 귀지의 노고는 지역언론의 귀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서릿발 같은 비판으로, 때로는 아침을 깨우는 고요한 명상으로 늘 우리의 정서를 풍요롭게 만들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우리 사회에는 점점 더 복잡한 문제가 던져지고 있습니다. 성장에 몰두하여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지만 양극화의 그늘이 생겼으며, 높은 교육열로 80%가 넘는 대학진학률을 자랑하지만 경쟁이 더욱 심화되기도 하였습니다. 인터넷이 발전하여 지구 반대편의 사람과 대화할 수 있지만 정작 옆집 사람의 얼굴을 모르고 살기도 합니다. 지역사회 역시도 지방자치와 도시개발을 통한 발전을 이루었지만, 거꾸로 도심 공동화와 오염, 각종 인프라 부족 등을 겪는 명암이 갈렸습니다. 우리 도시공사는 지난 2003년 설립 이래 광교, 흥덕 등의 주택공급과 도심 주거환경 개선, 도로개설 등을 통해 좀 더 풍요로운 용인을 만드는데 기여해 왔습니다. 2011년 시설공단과 통합하여 체육, 레저, 환경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시설관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숙원사업인 역북지구에서 아파트와 단독주택 용지를 모두 매각하여 용인 동부발전의 초석을 닦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정말로 사람과 사람의 사이를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질높은 발전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공사는 환경사업을 통해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관내 여러 지구의 균형개발을 통해 첨단미래 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꿈이 바로 용인인터넷신문이 그간의 지면을 통해 전달하려 했던 공익추구와 일치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늘 사람을 생각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속에 미래를 가꾸어나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 공사의 임직원 여러분과, 그리고 용인인터넷신문, 용인시민 여러분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역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동지, 용인인터넷신문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정론직필이 되길 기원합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상일국회의원 인터넷신문 창간 축사 15.06.03 다음글 백군기 국회의원 용인인터넷신문 창간 10주년 축사 1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