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무법정사에 유지원기자 2012-03-16 21: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새로운 보금자리 선물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무법정사 용인 청소년의 집’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무법정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개선된 주거 환경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에 걸쳐 신축 공사를 진행해 왔고, 9일 오전 10시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입주식은 대우조선해양건설 정재영 대표이사, DSC 사랑나누미 봉사단원, 협력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브하우스의 성공적인 입주를 축하하며 기념식수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무법정사’는 6명의 장애아와 비장애아의 양육을 시작으로 운영돼 온 청소년 보호시설로 현재는 무봉스님의 보호 아래 유아 및 청소년 3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대우조선 측은 무뇌증을 앓고 있는 장애아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 중점을 두고 집수리를 추진했으며 수선범위는 타일 및 바닥, 도배, 창문, 난방, 전기, 가스, 난간, 옥상 등 건축구조물 보수부터 생활상의 불편해소 및 미관개선까지다. 이를 위해 정재영 대표이사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러브하우스 지원 사업을 적극 지시했고, DSC 사랑나누미 봉사단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준공의 결실을 맺게 됐다. 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그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며 “올 겨울 추위로 공사 기간이 지체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완벽하게 완공된 러브하우스를 볼 때마다 흡족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제주도, 소록도에도 러브하우스를 마련하는 등 어려운 이웃의 주거 환경 개선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으며 수해민 돕기, 사랑의 연탄 나르기 등 정기적인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유지원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 함께하는 행복한 어린이집-경로당 결연 12.03.23 다음글 상갈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장학금 전달 12.03.16